Aivle School 8기 DX트랙

에이블스쿨 15주차 후기 - 빅프로젝트 시작

에이블러 2026. 1. 7. 21:01

빅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놀랍게도 5차 미니프로젝트 조가 6차 미니프로젝트 조였는데요. 그 조 그대로 빅프로젝트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야 뭐 저희 팀원분들 다들 열심히 하시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좀 놀랍기는 했어요. 5차 6차 프로젝트는 연계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빅프까지 쭉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ㅋㅋㅋ

아 약간의 해프닝이 있긴 했어요. 저희 조가 원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 분이 개인사정으로 퇴교하시는 바람에 5명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조에서 한 분을 데려와서 총 6인 팀으로 빅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총 9주간의 빅프로젝트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우선 첫째 주의 일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과 제 선 정.

사실 말이 쉽지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이 드는 게 AI개발자 트랙이 아닌 DX컨설턴트 트랙 특성상 저희는 기술 개발보다는 서비스 제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아이디어 자체가 정말 중요하고 사실 그게 프로젝트의 결과를 크게 좌지우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려 2주 동안이나 과제 선정 기간으로 주어진 것 같아요. 1주 차는 그래서 과제선정을 위한 조별 논의를 계속 진행하며 중간중간 코치님들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아이데이션 세션을 2번 진행했었는데요. 다 빅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과정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이데이션때와 마찬가지로 과제 정의서를 작성하는데, 이제 진짜 우리가 프로젝트로 진행할 과제라는 것이 달랐습니다. 과제 정의서를 작성해 보고 조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서로 피드백하는 흐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빅프로젝트 기간 동안 코칭은 1주일에 두 번, 화요일과 목요일에 30분씩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주엔 목요일이 1월 1일로 휴일이라 화요일에만 코칭이 진행되었는데요. 월요일에 열심히 저희끼리 토론하고 보완해서 최종 선정됐던 과제를 코치님들에게 소개하였고 결과는...

저희가 선정했던 과제는 '창작물에서의 모순을 원천 차단하는 어이스턴트'였습니다. 창작물 특히 게임에 스토리나 설정 부분에 충돌이나 모순을 AI가 자동으로 검출하고 알려주는 어시스턴트로 Agent와 RAG를 활용하고, Knowledge Graph 등의 시각화 맵을 제공하는 기능을 생각했습니다...

코칭은 실무 코치님과 프로젝트 코치님 두 분이 들어오셔서 진행되었는데요. 일단 아이디어 자체는 신선해서 재밌었지만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정확히 우리 과제가 뭘 하려는지 모르겠고 고객사의 니즈가 확실한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과제의 스케일이 너무 작고 단위 서비스 같다고 하셨습니다. 코치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니 저희가 너무 대학생 과제 하듯이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ㅠㅠ 우리가 진짜 기획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회사의 관점에서 수익성과 사업성 있는 과제를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는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따로 발표 ppt도 몇 시간 동안 만들어서 코치님들께 보여드렸는데요. 이게 코칭 시간 30분이 길지 않은데 발표까지 길게 하다 보니 피드백받을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코치님께서도 발표 자료는 필요 없으니 다음부턴 과제 정의서 1장으로 5분 이내 빠르게 소개하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 최대한 무엇이라도 얻어가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에 집중하고 다음주 코칭 시간엔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수요일과 금요일엔 과제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제 스케일을 키우고 좀 더 사업성 있는 과제를 생각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좀 막막했는데 하루 종일 과제만 발굴하다 보니까 그래도 아이디어가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지금까지 나온 아이디어는

1. 설비 이상 징후 조기 탐지 및 생성형 AI 기반의 정비 대응 가이드(SOP)자동 추천 시스템

2. 분산 에너지 Edge AI 기반의 자율 거래 VPP 에이전트

3. 응급실 뺑뺑이 방지를 위한 AI Triage 에이전트

4. 산림청 벌목작업 AI DX통합 안전 솔루션

5. AI 딥페이크 허위 과장 광고 신속차단 업무지원 플랫폼

B2B뿐만 아니라 B2G쪽도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각각의 아이디어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코치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실지... 다음 주 화요일에 코칭을 받아봐야 알겠죠... 두렵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저희 조만 지금 이런 상황인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듣기로는 첫 번째 코칭에서 과제가 통과되는 경우는 없다기도 하고... 그리고 애초에 과제 선정 기간이 2주이기도 하니까요! 한 번에 잘되긴 어렵겠죠! 다음 주 화요일에는 하나라도 좋으니 과제가 통과되길 바라며 코칭 결과를 가지고 다음 주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